
배우 수지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어려운 환경의 중학생을 위한 교복 지원금을 기탁했다.
13일 수지는 2017년 보성지역 중학교 입학생 교복지원을 위해 보성군에 소재한 사단법인 ‘드림온사회복지회’에 1000만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수지를 대신해 아버지 배완영 씨가 직접 보성군청을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수지 아버지 배 씨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달에도 고향인 광주 북구 마중물나누미에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이는 방송, 연예인으로는 일곱 번째이며 걸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다.
수지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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