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김보성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자신의 영화 ‘사랑은 없다’를 깨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보성, 주유성, 래퍼 도끼, 유키스 동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김보성을 향해 “혹시 출연한 게 멜로 영화 홍보 때문은 아니시죠?”라고 묻자 김보성은 호탕하게 웃으며 맞다고 인정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보성은 첫 멜로 영화라면서 “40대 가장이 첫사랑을 만나면서 느끼는 설렘과 40대의 고난, 애환이 담겨 있다”라고 깨알 홍보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김보성의 홍보를 듣고 있던 모델 주우재는 “(영화 내용이) 불륜인가요?”라고 거침없이 궁금해하자 김보성은 당황했고 이들을 바라보던 MC들은 “불륜 맞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9%보다 0.2%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지난주 4.3%에서 0.3%P 하락한 4.0%를, KBS2 '추적60분'은 3.4%보다 0.5%P 올라 3.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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