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라디오스타 도끼가 자신의 수입과 재산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도끼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던 소유 차량에 대해 언급했다.
도끼는 "최근 B사와 F사의 차를 샀다"고 털어놨는데, 2대 가격은 무려 8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고가의 차량을 사는 이유에 대해 도끼는 "사람들이 나한테 선물을 잘 안 해준다. 그래서 매년 나에게 직접 선물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래 기다려야만 구입할 수 있는 차를 바로 살 수 있었던 이유로 "저는 뭐 막 떠벌리고 다니니까. 셀카 찍고 올리고"라며 자신의 홍보 효과를 전했다.
올해 수입 목표도 전했다. 도끼는 2013년 5억, 2014년 10억, 2015년 20억을 벌었다며 "올 12월에서 내년 1월 50억이 목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래퍼 도끼가 올해 50억원을 버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도끼는 "음원 수익 정산이 늦게 된다.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50억이 목표다"고 답했고, 윤종신은 "음원 수익으로 50억은 쉽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도끼는 평소 돈을 많이 쓴다며 곡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소비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도끼, 동호, 김보성, 주우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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