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 낮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초당옥수수' 인기

  • 전분 함량 낮고 옥수수 알맹이 껍질 얇아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본점, 분당점을 비롯한 11개 점포에서 '초당옥수수'를 판매한다.[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초당옥수수가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다.  

초당옥수수는 초감미종 옥수수로, 최근 첨가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곡류나 과일에 들어 있는 천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2∼3배 이상 높아 '초당'(超糖)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전분 함량은 낮고 알맹이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익혀 먹을 때는 물에 삶지 않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저하되지 않는다.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열량도 100g당 147.6㎉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 찰옥수수는 100g당 320㎉ 정도의 열량이다.

또한 초당옥수수는 수매 가격이 개당 400원으로 찰옥수수(평균 300원)보다 100원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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