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연예계 지겹다던 동호 '라디오스타' 출연 "살아보니 만만찮지?"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예계가 지겹다고 떠났던 유키스 출신 동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자 좋지 않은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내인생 턴업' 특집에 출연한 동호는 "분유 기저귓값 생각한 것보다 비싸더라. 이 방송을 통해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네티즌들은 "그래서 안 한다더니 나온 거구나. 살아보니 만만치 않지?(bw****)" "방송이 장난이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sm*****)" "연예인 하기 싫다며…막상 돈 떨어지니깐 배운 게 어릴 때부터 이 바닥생활 밖에 없으니 돈 벌어 먹고살기엔 이거 밖에 없지(gk*****)" "그럼 세상살이가 쉬운 줄 아나(co*****)" "나 분명히 기억한다. 앞으로 방송의향 없다고 네 입으로 말했던 거(rb*****)" "노래도 못하고 연기도 못하고 뭐로 방송하시려고(ky*****)"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2013년 10월 유키스 소속사는 동호의 잠정 은퇴에 대해 "올해 초부터 동호가 성격상 연예인 생활의 고충, 체력적 이유 등을 털어놓으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도 싫고, 쉬고 싶다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14살 데뷔했던 동호는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2년에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윤조한 역할을 맡았던 동호는 어설픈 연기로 '발연기'라는 꼬리표를 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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