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부터 '비정규직 특수요원'까지…강예원의 거침없는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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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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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와요' '트릭'의 배우 강예원[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예원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6년, 강예원은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 상반기 개봉한 영화 ‘날,보러와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보인 그는 배우 이정진, 김태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트릭’으로 또 한 번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강예원은 걸크러쉬 첩보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극 중 특수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국가안보국 내근 근무자이자 2년 계약직 요원 ‘장영실’ 역으로 엉뚱 발랄 코믹액션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끊임없는 활동으로 ‘열일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강예원은 여배우 중심의 작품을 찾기 어려운 실정에, 연달아 ‘여자 영화’의 주연자리를 꿰차며 독보적 충무로 여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강예원은 국내에서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를 오가며 주연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여배우라는 점에서 ‘장르불문 여배우’로 주목을 받으며, 이번 영화 캐스팅 소식으로 또 한번 자신의 타이틀을 공고히 하며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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