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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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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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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습니다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는 ‘상반기 한국어교실 1·3단계’ 와 ‘한국어심화과정’ 종강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교실 1·3단계는 3월 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총 100시간씩 진행됐으며, 한국어심화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TOPIKⅡ)으로 주 2회에 걸쳐 총 50시간 진행됐다.

한국어교실 3단계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이리나(41세, 주부)씨는 “낯선 한국어를 공부하기 처음엔 힘들었지만, 센터의 유익한 강의와 친절한 도움으로 다행히 3단계를 마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 센터장은 “언어와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며 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 취업지원교육, 가정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한국어교실은 2‧4단계 과정으로 오는 8월 1일 개강해 주 3회 총 100시간씩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 및 문의는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848-56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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