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인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상이다.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 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나 개인이 아니라 의왕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도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도시개발, 교육·복지, 지역경제 등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하나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여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 행정대상의 시상 기준은 △조례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평가해 성적을 매긴다. 이번 시상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10%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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