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애니메이션 '책갈피 요정 또보'가 14일 전파를 탄다[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귀염둥이 요정 또보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는 애니메이션 '책갈피 요정 또보'를 편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책갈피 요정 또보'는 기분에 따라 몸 색깔을 바꾸는 귀염둥이 요정 또보가 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도서관 여기저기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항상 또보의 주위를 맴돌며 음모를 꾸미고 책 속 주인공들을 숨기거나 지우개 똥으로 만들어 버리는 악동 지똥이와 마법의 책에서 만난 또보의 친구이자 구름강아지인 또몽 등 재밌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5년 제4회 중국 서안 국제 애니메이션 그랑프리 TV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입상한 '책갈피 요정 또보'는 14일 오후 3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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