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부산은행과 ‘부산시 원스톱보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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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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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BNK부산은행과 14일 부산은행 본사에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One-Stop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기보에 보증료 지원금 6억원을 출연하고, 기보의 ‘부산시 One-Stop보증’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에 보증료를 매년 0.2%씩 3년간 지원한다. 또 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기보의 ‘부산시 One-Stop보증’은 지난 6월 부산시와 협약해 부산 소재 신청기업에 대해 기보가 기술평가를 실시하고 부산시 정책자금을 One-Stop 절차로 지원하는 보증이다.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벤처, 이노비즈기업, 지식문화산업 영위기업 중 부산이 소재지인 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One-Stop보증’에 부산은행의 우대지원이 추가돼 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 정책자금을 활용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중소기업 우대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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