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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최고 122.3대 1로 전 주택형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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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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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1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7613건이 접수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에 공급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7613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B4블록에서 나왔다. 전용 84㎡가 1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B4블록이 20.6대 1(645가구 모집에 1만3299건 청약), B3블록이 24.2대 1(523가구 모집에 1만2695건 청약), B2블록이 31.0대 1(374가구 모집에 1만1619건 청약)을 기록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입장하는데 1시간 이상 대기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수요자가 관심을 가졌다”며 “향동 지구의 입지적인 장점과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져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총 2147가구 규모다. 계약금 10%, 중도금 중 60%(중도금 7회중 6회)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 B3블록 21일, B2블록 22일이고,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 경찰서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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