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가로변 가로기 게양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노후·훼손된 가로기를 정비중이다. 15일부터 3일간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내 아파트별로 태극기 달기 담당직원을 선정, 태극기 게양을 독려한다.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게양률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아파트와 마을별로 자발적인 태극기 보급 운동을 권장해 태극기 미 보유 세대에 대한 태극기 구입·비치도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 군은 공익광고 시행, 현수막·배너 설치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펼친다. 또 군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홍보매체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뜻 깊은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주민 의식 고취의 기회로 삼길 바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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