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우주선' 닛산 하이브리드 SUV '올 뉴 무라노'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14 14: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저중력 시트, 고품격 실내공간, 첨단 안전장치 장착

하이브리드 SUV 올 뉴 무라노[사진=한국닛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닛산이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선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무라노'를 선보인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14일 "올 뉴 무라노 출시로 SUV와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강화해 한국 자동차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올 뉴 무라노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의 가장 진보한 프리미엄 SUV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품격 실내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기능까지 갖춰 하반기 SUV 시장에 돌풍을 몰고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 SUV의 미래를 제시한 '레저넌스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해 차세대 닛산 SUV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전면 V모션 그릴과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를 통해 브랜드 대표 SUV로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차의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 역동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뉴 무라노의 공기저항계수는 스포츠카 수준인 0.31Cd를 달성, 기능적인 아름다움까지 완성했다.

실내는 ‘VIP 라운지’ 인테리어 콘셉트를 통해 탑승자를 환대하는 느낌을 담아냈다. 특히 미항공우주국(NASA)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를 닛산 라인업 최초로 전좌석에 적용, 최고급 SUV 모델다운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연료 효율성과 주행 성능도 탁월하다. 올 뉴 무라노는 1모터, 2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 덕분에 기존 가솔린 모델(2세대) 대비 복합 연비는 35%나 향상된 11.1km/l를 달성했다.

또 2.5ℓ 233마력 QR25 수퍼 차저 엔진에 15kW(20마력)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53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뛰어난 안전성 역시 올 뉴 무라노의 매력이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장착했다.
 

하이브리드 SUV 올 뉴 무라노.[사진=한국닛산]

'저중력 시트' 탑재한 올 뉴 무라노 좌석.[사진=한국닛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