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걸그룹 멤버들이 악마로 변신했다?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 제작진이 14일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지난주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녹화의 콘셉트는 악마를 의미하는 '데빌'이었다. 각 출연진은 자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악마를 무대에서 춤으로 표현했다.
특히 여성 출연진은 섹시하고 강렬한 포스로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댄스스포츠, 어반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정했다.
소녀시대의 효연은 악녀로 분했다. 10년차 스타답게 당당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섹시한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한 씨스타의 보라는 마녀로 변신했다. 그는 의자를 소품으로 활용해 몰입감 100%의 무대를 준비했다. 트와이스 모모는 뱀파이어로 변신해 그간의 러블리한 이미지는 벗어 던지고 파워풀한 매력을 뽐냈다.
K팝 스타들과 전문 댄서가 한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는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Mnet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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