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라의 프랑스 샹젤리제점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토니모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토니모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토니모리는 유럽에 있는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 자사 제품을 추가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발주 물량은 현지 판매가 기준으로 약 230억원 규모다.
이로써 앞선 1·2차 발주량을 합쳐 총 530억원어치의 토니모리 제품이 유럽에 수출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달걀 모양의 모공관리 제품 등 개성있는 콘셉트의 제품이 유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등 더 다양한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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