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관리만 잘해도 어려 보인다"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사람들은 대체로 상대방 뺨의 상태를 보고 나이를 가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일본 화장품기업 폴라오르비스홀딩스가 20~60대 여성 6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대방의 나이를 가늠할 때 가장 많이 보는 신체 부위는 뺨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부위이자 시선이 가장 먼저 머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구팀이 모션 기술을 이용해 연령병 피부의 움직임과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뺨 부분에 있는 피부의 움직임이 느려져 '노안'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정에 변화가 생겼을 때 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줄어드는 것도 나이를 가늠하는 요소가 된다는 설명이다. 

그동안에는 눈가 주름이나 다크서클 유무 등이 나이 들어 보이는 대부분의 요인으로 평가돼 왔다.

폴라오르비스홀딩스 측은 "뺨 부위에 대한 관리만 잘 해도 노화된 인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화장품 개발과 피부 관리 방법 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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