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신협중앙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협중앙회는 14일 협동조합이 경영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도록 지난 6월부터 '협동조합 운영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수도권 소재 참여신협에서 제공하던 '협동조합 전용 핀테크 플랫폼(이하 씨유비즈쿱)'을 인근 신협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 비즈니스 공간인 씨유비즈쿱은 회계, 세무지원,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씨유비즈쿱은 협동조합뿐 아니라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신협을 방문해 조합원 가입 및 계좌 개설 후 다음날 씨유비즈쿱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면 된다.
정재용 경영전략팀장은 “해당 서비스는 영세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협동조합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금번 서비스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씨유비즈쿱이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