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공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여고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이공계 여성 인력을 조기에 발굴, 경남도의 전략산업을 이끄는 엘리트 여성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도와 인제대학교가 여고 1~2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의 초청 강연, 진로 심화 커리어 맵 안내,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을 위한 적성검사 등 객관적인 검사결과와 전공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의 전략산업인 항공, 기계, 조선, 나노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남의 미래산업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갖게 되며, 정부 중점 육성산업인 ICT 관련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소개 등 향후 산업 비전과 전망을 소개하여 도내 여고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도는 작년에는 10개 학교가 참여했는데 올해는 13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이 높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학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