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M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2M은 세계 1, 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로 구성됐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구속력 있는 가입 합의서로, 향후 세부 협상이나 각국의 승인절차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4월부터 공동운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상선은 해운동맹 가입으로 자율협약 전제조건이 충족됐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출자전환과 만기연장, 금리조정 등의 채무재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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