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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부부, 결혼 3년만에 임신 성공…정인 임신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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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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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정인과 기타리스트 조정치 부부가 결혼한지 3년만에 부모가 된다.

14일 가요계 안팎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인이 최근 임신을 해 이들 부부는 2013년 11월 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2세를 얻게 됐다. 정인은 임신 초기로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를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는 "정인이 임신 초기이다. 현재 7주 정도 됐다"며 "부부가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실제 커플로는 드물게 가상 결혼을 주제로 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개성파 부부로 사랑받았다.

이어 교제 11년째인 그해 결혼식을 하지 않고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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