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옌타이시 ‘두만강국제협력전략회의’에서 중한산업원 소개 [중국 옌타이를 알다(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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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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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 옌타이시 부시장이 지난 5~6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중한(옌타이)산업원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바이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옌타이(烟台)시는 지난 5~6일까지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에서 개최한 ‘두만강국제협력전략회의’에 참석해 중한(옌타이)산업원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옌타이시에서는 양리(杨丽) 부시장, 천신쯔(陈新姿) 중한(옌타이)산업원 건설추진사무실 부주임 겸 투자촉진국 국장 등이 옌타이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지린성 옌볜(延边)주정부과 지린성 두만강구역합작개발사무실이 주최하고 중국국제무역학회 두만강분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중국, 한국, 러시아, 몽골 4개국 대표단이 참석해 두만강구역 국제협력방안과 중한 자유무역구역 건설 및 러시아 자유무역항구 건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양리 부시장은 중한(옌타이)산업원 건설과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과 옌타이시의 교류협력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회의를 마치고 양리 부시장 일행은 훈춘(珲春)시에 건설중인 포스코현대국제물류센터와 러시아접경지역 등을 둘러보고 훈춘시의 우수한 정책과 훈춘시 기업상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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