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 나흘간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 나흘간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품과 연계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들의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실 관람,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측은 "전시품 연계 강의 및 전시실 관람은 눈에 보이는 문화재를 매개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박물관 전문직 체험교실'(고고학자, 보존과학자) 과정은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박물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오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개별 신청(선착순 40명)하면 된다. 문의 02-2077-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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