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엄태웅·이문식까지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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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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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엄태웅, 이문식 방송팀마저 수사 선상에 오른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는 톱 여배우 아들의 납치사건 이후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범인의 충격적인 미션, 생방송 리얼리티 쇼, 범인을 쫓는 경찰의 수사 등을 통해 그려내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원티드’의 중요한 시청포인트 중 하나가 범인 찾기와 입체적인 인물들의 심리 변화이다. 그리고 14일 방송되는 ‘원티드’ 8회에서는 ‘범인찾기’와 ‘캐릭터의 변화’가 한 줄기로 엮이면서 안방극장에 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14일 ‘원티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UCN 방송국 내 ‘원티드’ 팀 사무실에 모여 있는 방송팀 PD 신동욱(엄태웅 분), 국장 최준구(이문식 분), 조감독 박보연(전효성 분)과 경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느닷없이 닥친 경찰들 앞에서 방송팀의 얼굴에서 분노와 당황스러움이 엿보인다.

지난 7회 엔딩에서 UCN 방송국의 사장이자, 정혜인(김아중 분)의 남편이고 공식적으로는 현우(박민수 분)의 아버지인 송정호(박해준 분)가 급작스럽게 리얼리티 쇼 ‘원티드’의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한 회라도 방송이 전파를 타지 않으면 현우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는 상황. 엄마 정혜인에게도, 납치된 현우에게도, 방송팀에게도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경찰까지 ‘원티드’ 방송팀을 옥죄어 오기 시작한다. ‘원티드’ 제작진은 “14일 방송되는 8회에서 방송팀마저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된다. 점점 더 자극적인 상황을 카메라로 담았던 방송팀. 위기의 상황에서 각양각색 방송팀 인물들이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지 눈여겨 보면, ‘원티드’ 8회 본방송을 더욱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송정호의 급작스러운 방송 중단 선언도 모자라 경찰의 수사 선상에까지 오른 방송팀. 위기의 방송팀 이야기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원티드’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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