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제 38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2015회계년도 회계결산 심사․의결과 201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심사․의결했다. 이어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8건의 안건을 대해 심사․의결을 마무리 하였다.
첫 번째 안건으로 2015년도 결산안을 심사․의결하면서, 위원들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월액 및 불용액 과다발생에 대해 질타했다. 불필요한 사업은 축소 및 폐지하거나 다른 사업에 반영하는 등 예산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기금 및 특별회계 예산은 목적사업을 명확히 하고, 적립시켜 놓고 활용하지 않는 사항에 대하여 문제점을 제기했다. 목적사업에 맞게 적극 활용하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였다.
두 번째 안건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결과에 대해 심사․의결하였다. 체육회 및 로컬푸드 매장운영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 등 107건은 2017년도 예산심사 활용 및 제도적으로 개선·보완해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청취 등 8건에 대하여 심사․의결했다.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37회 임시회 보류안건인 「세종특별자치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상위법과 중복된 내용 등 일부 수정 가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성장관리방안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에 대해서는 여름철 우기 시 홍수범람 예방책으로 대용량의 집수정 설치 및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석축, 절개면, 측구 등의 용수배출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적하고 사전 재해예방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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