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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처, 식중독균 우글우글한 고춧가루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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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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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충남 당진에 있는 다농식품이 제조·유통한 '홍고추나무표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검출된 식중독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다.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100/g)의 4배에 달하는 g당 380마리가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16년 6월 27일인 제품이며 총 130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판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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