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킹엄 궁전에 나타난 포켓몬들... 영국서도 '포켓몬 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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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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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 고'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영국에도 '포켓몬 고'가 출시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영국에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각각 iOS용과 안드로이드용 포켓몬 고 앱을 내려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개발사 나이앤틱은 지난 6일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 13일 독일에 각각 포켓몬 고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사용자 급증에 따른 서비스 장애를 고려해 서비스 제공 국가를 천천히 늘리기로 했다.

이에 정식 서비스가 아직 이뤄지지 않는 지역의 사용자들이 '포켓몬 고' 게임을 하기 위해 미국 아이튠스 계정을 이용하거나 안드로이드용 설치파일을 직접 내려받는 사례가 많다.

한편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공식 출시 하루 전날인 13일 EE 고객 중 35만 명이 이미 포켓몬 고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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