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이 15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관해 논의를 시작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추경 편성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핵심 의제는 10조 원의 추경 예산의 사용 방안을 비롯해 국회 처리 시점, 확장적 재정정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대책, 지방재정보강 등이 될 전망이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국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등이, 정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기재부 2차관, 박춘섭 예산실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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