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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16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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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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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6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53가구로 확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99가구 중 인센티브 지급이 확정된 53가구는 2015년 하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기준량 대비 5% 이상 절약한 가구로 군은 절약한 만큼 부여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환산하여 1가구당 평균 약 1만원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최근 2년간 사용한 평균 전기·상수도사용량을 기준으로 사용량 절감에 따라 가구별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1년에 최대 2만 3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희망가구는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인터넷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청 환경녹지과(032- 899-2610) 또는 거주지 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나 팩스 등으로 가입 요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에 쉽고 빠르게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갖도록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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