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주옥 지회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무용문화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지회장, 배주옥)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환경부, 6동)에서 창립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공연은 ‘세종의 춤결 미래로, 세계로’란 주제로 세종시의 모든 무용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공연을 함으로써 (사)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가 정식으로 출범하였음을 공포하고 세종시 무용인들의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세종시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공연은 △여는 무대: 태평성대(민복희) △꿈나무 무대: 꽃의 왈츠(조미영) △100세 시대 건강 무대: 전통의 향기(박백옥), 추억의 책가방(이예서) △미래로, 세계로 함께 가는 무대: 진주교방굿거리춤(배주옥). Passion(이희영) Bliss(성일경). 등(燈)(한지안), 복사꽃 흩날리다(유혜리) 등의 작품이 공연된다. 앞으로 무용협회는 세종시 전 무용인이 참가하는 정기공연 및 세종국제문화제, 무형문화재 종목 연수회, 청소년 문화재, 세종시 문화발전을 위해 타 지회와의 합동예술제 등을 개최해 무용예술의 전문화 및 세계화, 대중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배재대 교수인 배주옥 세종시지회장은, “금년 2월 초 배주옥 외 7인이 발족 모임을 가진 후 중앙협회 규정에 합당한 (세종시 거주 1년 이상, 지회장 3년 이상. 대학교 무용과 졸업자 70%, 무용 공연경력 5년 이상자 30%, 15명 이상) 지회설립 요건을 통과 후 창립총회를 거쳐 중앙협회 인준에 의해 (사)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가 정식 발족 된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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