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뜨거운 여름, 매력남 '에릭남'이 불러주는 '못참겠어'가 여심을 못참게 만들고 있다.
오는 15일 공개된 에릭남의 새 디지털 싱글 ‘못참겠어’는 과거 에릭남이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 중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3분 남친’ 코너에서 착안해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겼다. 펑키한 기타사운드와 경쾌한 리듬 속 에릭남의 보컬이 돋보이는 댄서블 팝 락(Pop Rock) 장르의 고백송이다.
"뜨거운 햇살에 달린 듯이 지치고 목이 말라 You know what I mean/ 깊은 바다에 빠진 느낌 숨쉴수가 없어 I think I'm in too deep/ Because of you 말하고 싶어 And baby you / 너만 보면 Ooh girl I just can't help myself Can't wait no longer 이젠 못참겠어"
'날받아줘, 너를 사랑하게 해줘' 이 남자의 고백을 누가 거절할 수 있을까?
여름에 어울리는 가벼운 비트의 팝 락이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프로포즈송을 완성시킨다.
특히 에릭남은 엑소 '럭키원(Lucky One)' 프로듀서 앤드류 최, ‘Good For You(굿포유)’ ‘녹여줘’를 함께 한 220과 손을 잡고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 또 하나의 자작곡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를, 래퍼 로꼬가 랩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못참겠어’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원하고 설레는 여름밤을 연상시키는 곡”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올 여름 새로운 신선한 ‘한방’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는 설명이다.
△ 한줄 감상평 △
에릭남이 사랑하게 해달라는데 참을 수 있는 여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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