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듀엣가요제'에서 록 열전이 펼쳐진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록가수 김경호와 자우림의 김윤아가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2주 연속 우승한 김윤아 팀은 록페스티벌 현장 같았던 지난주 무대에 이어 이번엔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마련했다. 김윤아와 듀엣파트너 채보훈의 무대가 끝난 후 정인은 "이 자리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말 그대로 레전드"라는 소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김경호의 등장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주 '듀엣가요제'에 첫 등장한 김경호는 듀엣 파트너 선정 촬영 때부터 존재감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김경호의 파격적인 선곡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윤아와 김경호의 불꽃 튀는 대결을 만날 수 있는 '듀엣가요제'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