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14일 오전 11시 40분께 장군면 금암리 불티교 난간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는 30대 여성을 신속히 구조했다.
119상황실에 위치추적 요청이 접수되자, 한솔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여성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금남면 도남리 일대를 신속하게 수색했다. 대원들은 불티교 난간에 있던 30대 여성이 금강으로 투신하자 보트를 타고 신속하게 구조하여 응급처치 후 을지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강병희 현장지휘대장은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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