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동북3성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는 요령성 중소기업 발전촉진회가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손잡고 한중에 각각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요령성 중소기업 발전촉진회 문명남 대표는 15일 한중지역경제 포럼에 참가해 “올해 한국과 중국 심양에 상호교류 강화와 협력을 위한 사무소를 개소해 한·중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은 “요령성이 최근 동북 3성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어 경색된 남북관계가 완화될 경우 요령성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요령성의 농촌관련 중소기업과 강원도 중소기업간의 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모임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문명남 대표는 “한중지역경제협회와 함께 올해 10월 속초에서 열리는 GTI 박람회에서 강원도 특산물을 중국 중·소 유통체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마련중으로 한·중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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