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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100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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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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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 29일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해외투자펀드) 판매규모가 10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한 대표 해외투자펀드로는, 글로벌 경기둔화 추세에 돋보이는 베트남투자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펀드’와 꾸준한 배당수익과 증시상승에 따른 자본수익을 추구하는 ‘피델리티 글로벌배당인컴펀드’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글로벌 기관투자전문 운용사인 미국 ‘웰링턴 매니지먼트사’와 국내 첫 MOU(양해각서)를 맺고 한국투자증권 단독으로 선보인 ‘한국투자 웰링턴 글로벌퀄리티 펀드’는 현재 150억 이상 판매됐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해외투자펀드 도입 당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투자 펀드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국가와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지속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상품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비과세 해외투자펀드는 해외상장 주식에 60% 이상 직∙간접 투자되는 펀드로 여기서 발생한 매매이익, 평가 차익, 환차익 등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이 전액면제 된다.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2017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최대 10년까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한 비과세 해외투자펀드는 해외 주식투자 전용계좌를 통해서 가입해야 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 말까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ETF(상장지수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및 ETF 가입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벤트 종료 후 1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기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관련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1588-0012) 및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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