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세계도시정상회의와 세계스마트시티 포럼에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4일 싱가포르 총리실 산하 전략 미래센터(CSF)를 방문했다.
이날 존 모흐 센터장으로부터 싱가포르의 미래전략 프로그램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예측과 실제 정책과의 연계 정도 등에 대한 논의에 이어, 앞으로 싱가포르와 제주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CSF는 2009년 싱가포르 총리실 산하 전략정책실에 설치된 정부 싱크탱크로 어떤 주제라도 선정, 논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전략기획, 정책수립에 있어 위험과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미래전략 수립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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