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5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4명은 영사콜센터를 통해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5명은 일정상 사건 당일 니스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거나, 휴대전화가 수리 중이거나, 현지 유심칩을 사용해 국내 로밍폰으로 연락이 안 되는 경우 등도 포함됐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그는 “연락두절자 수는 변동 가능성도 있다”며 “이들 5명은 물론 추가로 접수되는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에 대한 안전 확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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