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첨단산업단지 입주 근로자 육아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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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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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린이집 조감도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018년 상반기 부곡동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아이를 편히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문을 열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근로자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지장어린이집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심사결과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어린이집 건립비 등 15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건립은 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보육으로 인한 일의 단절을 예방,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서,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42㎡로 보육정원을 조성, 0세부터 5세까지 총 99명까지 운영하고, 향후 보육수요 증가 시 정원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백종훈 공영개발과장은 “관내 2,000여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 하게 될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외 시비도 일부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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