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이청아 "3개월간 멋진 동료들과 달릴 수 있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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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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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사진=화이브라더스c&m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청아가 '운빨로맨스'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이청아는 15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를 마무리하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운빨로맨스'에서 스포츠 에이전트 한국 지사장 한설희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했다.

이청아는 "극 초반 당당한 설희 덕분에 신나고 즐거웠다면 이제는 스스로를 되돌아볼 줄 아는 성숙한 설희의 면모에 기특하고 행복하다"며 "3개월 동안 멋진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며 함께 달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간 연기했던 역할들과 다른 이미지라 많이 걱정했지만 멋지게 작품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에 해낼 수 있었다. 그분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운빨로맨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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