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나누리, 정부조달물자 화물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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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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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화물복지재단은 고질적인 화물 운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영리 화물운송 서비스 '화물나누리' 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선·운송사, 화물주가 서비스에 가입해 화물운송을 의뢰하면 화물나누리가 해당 운송정보를 차주(화물운전자)에게 공유해주는 방식이다. 가입비, 회비, 서비스 이용료가 들지 않아 경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차주는 회원가입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물정보를 무료로 조회·배차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을 모두에게 잘 나누어 드린다’는 취지를 화물정보 무료제공을 실천하고 있다"며 "직접운송 인정 및 실적신고 편의성도 누릴 수 있어 영세한 운송업체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물나누리는 공공적 취지와 화물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화물정보망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바 있다.  

[화물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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