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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시군 1수원 확보’ 구체적 실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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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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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일 시·군 상수도 담당 팀장 및 수자원 전문가 참석 회의 -

▲‘1시·군 1수원 확보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5일 충남연구원 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상수도 담당 팀장 및 수자원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군 1수원 확보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열린 환경혁신 아카데미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도내 각 시·군별 수원 다변화 방안을 점검하고 통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혁신 아카데미에서 제시된 ▲신규수원 확보와 가용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의 동시 추진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한 연구 추진 등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시군별 현황 및 추진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별 자체수원 개발의 필요성과 수원 다변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충남연구원 김영일 박사의 설명에 이어 시·군 상수도 팀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허재영 교수의 진행으로 최경일 도 물관리정책과장, 도내 시·군 상수도 담당 팀장 및 수자원 전문가들이 맞대고 시군 자체수원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최경일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용수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됐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시군 현황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수원다변화 및 시·군 자체수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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