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힐링캠프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기 위해 지난 14일 양촌자연휴양림에서 올해 두 번째로 ‘행복가득 어르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행복가득 어르신 힐링캠프는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주고 갈등, 우울, 불안, 고독 등 말 못할 고민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해 집단으로 나누어 자신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및 레크레이션, 산책, 명상 등 다양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자연 속 바람과 기운을 만끽하며 우리고장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체험하고, 또래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에너지를 얻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연안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힐링캠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및 우울감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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