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오늘부터 접수 시작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2년 이후 매년 공모대전을 개최한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부산창조경제센터와 함께하는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을 15일부터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전은 지난 4회 동안 총 3662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부산 창조상 부분이 신설, 해당 부분 수상자에게는 영화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에서 자신의 영화를 제작할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뜨거운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기성, 신인 작가의 구분 및 장르의 제한도 없어, 영화에 대한 열정과 신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자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7월 15일부터 8월 1일 자정까지 총 18일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 역시, 9월 30(금)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시나리오는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총 4편의 수상작을 결정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 입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 원, 그리고 부산 창조상 1명에게는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홈페이지(http://lotte-scenar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