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부산시와 빙상 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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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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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콜핑 빙상실업팀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 박만영 콜핑 회장 등이 참석, 창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콜핑]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콜핑은 15일 오전 10시 부산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콜핑빙상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콜핑 박만영 회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 부산빙상경기연맹 김경자 회장, 부산시생화체육최 박희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콜핑빙상실업팀 이승훈 감독과 박진환, 장재혁, 김정민 선수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 소개, 빙상실업팀 단기 전달식, 창단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동계종목 육성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선진 체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부산지역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 및 부산출신 우수 선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초-중-고-대-실업팀 연계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콜핑 빙상실업팀을 창단하게 됐다.

콜핑 빙상실업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훈 감독, 국가대표 출신인 박진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 장재혁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우수 선수를 발굴해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콜핑 박만영 회장은 "콜핑씨름단과 함께 지역 동계종목 발전 및 아웃도어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민체육진흥에도 도움을 주고자 콜핑 빙상실업팀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국 규모의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은 동계종목 육성 환경은 열악하지만 부산 최초의 동계종목 실업팀 창단으로 동계종목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부산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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