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국 남녕시 청소년 대표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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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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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제 자매도시 중국 남녕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2일간의 과천시 방문을 마치고 15일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과천시가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대표단은 남녕시 외사교무판공실 슝웨이(46) 과장을 비롯, 14중학교 친샹(38) 부교장과 학생 등 총 35명이다.

이들은 1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버스를 타고 과천으로 이동, 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했다.

또 과천외고를 방문해서는 중국어과 학생들과 피리처럼 생긴 중국 전통악기 ‘후루쓰’를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면 댄스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청소년과 김계균 과장은 “이번 남녕시 청소년대표단의 과천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상대 도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시설 견학과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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