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민들은 황 총리에게 계란과 물병을 던지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주민들은 황 총리가 탄 차량을 포위했으며 트렉터로 주차장 출구를 봉쇄했다.
이로 인해 황 총리는 오전 11시40분부터 6시간여동안 성주군청에서 이동하지 못했다. 이후 예정됐던 정부업무평가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한국무역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황 총리와 함께 성주를 방문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역시 이동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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