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터키 쿠데타 예의주시…비상연락망 긴급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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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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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부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터키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현지에서 비상연락망을 긴급 가동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16일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지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한인회, 지상사협의회 등과 비상연락망을 긴급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또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조태열 2차관 주재로 외교부, 국방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재외국민 안전점검 회의를 할 예정이다.

터키 군부는 15일(현지시각) 터키 군부는 민영 NTV 방송국과 도안 통신사를 통해 쿠데타에 성공했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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