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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 기부까지 '나이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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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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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골퍼 장수연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 채리티 홀인 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MW]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만의 독특한 기부 이벤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채리티 홀 이벤트에 골프선수들이 참여했다.

채리티 홀 이벤트는 대회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페어웨이 중앙의 채리티 존에 티샷이 떨어지면 선수와 BMW 코리아가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기부금을 만들어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달하는 이벤트다.
 

프로 골퍼 박결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방문해 갤러리 퍼팅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BMW]


채리티 홀 이벤트를 통해서는 1, 2라운드 결과 총 228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또 갤러리 플라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갤러리퍼팅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기부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소정의 기부금을 받고 참여할 수 있으며 퍼팅 미션 성공 시웨지를 증정한다. 갤러리 퍼팅 이벤트에서는 이틀 동안 약 26만60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추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골퍼 이보미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채리티 홀인 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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