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의료사각지대 찾아 의료봉사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지난 15일 충북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농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양대병원과 자생한방병원, 공단 옥천지사가 참가해 주민 150여 명에게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진료를 제공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의원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버스 2대를 동원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군서면은 65세 인구가 34%에 달하지만 인근 의료기관은 보건지소 1개소에 불과한 상황으로 의료봉사가 꼭 필요한 곳이다.

강희권 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꾸준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찾아가는 병원’을 제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