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국내 최장 1000M 짚트랙 개장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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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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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공중하강체험시설 정상 25m높이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가우도 공중하강체험시설 공사현장에 18일부터 약 일주일 간 국내 최초 산업용 드론을 현장투입하여 와이어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가우도 공중하강체험시설 공사현장에 18일부터 약 일주일 간 국내 최초 산업용 드론을 현장투입하여 와이어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우도 청자전망탑 정상에서 대구면 저두 도착지까지 잇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시스템 자재를 공장제작 완료했다.

와이어 설치가 완료되면 공인기관의 철저한 안전도 검사를 거치게 되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청자전망탑과 함께 8월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산업용 드론을 공중하강체험시설 공사현장에 투입해 추진한 만큼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우도에 설치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은 가우도 정상 25m 높이(표고80m)의 청자전망탑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 해안까지 잇는 최장 1000m 길이로 라인은 3개로 세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가족·친구·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가우도에 설치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은 국내 최초로 자재부터 설치까지 순수 국내기술이 투입된 최초의 공사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강진군은 가우도가 공중하강체험시설 운영으로 군 수입 증대는 물론 성별·연령을 구분하지 않고 힐링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남 서남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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