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특성화고 취업성공 아카데미 참여자들에게 취업교육 기간 중 현장문화 체험으로 광명동굴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8월부터 취업이 가능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준비로 받은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광명동굴에서 몽땅 날려버렸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랑스에 가야만 볼 수 있고 역사책에서 배운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고무됐다.
특히 해설사로부터 프랑스 소년들의 동굴발견에서 탐험까지 설명을 들은 뒤 구석기 시대 동굴벽화 중 최대 규모로 당시의 생활상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벽화라는 점(석기시대 피카소)도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엔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을 보면서 청년 취업이 심각하지만 특성화고 취업지원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취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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